일기예보에서 자주 듣는 비와 눈의 양에 대해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.
시간당 1mm의 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.
목차
- 비 1mm는 "우유 한 팩" 정도의 물이 떨어지는 양이에요
- 그럼 5mm는요?
- 눈은 또 다르죠
- 이걸 알아두면 좋은 이유
- 지금 우리 동네 비는 얼마나 오고 있을까요?
- 마무리하며
일기예보에서 “오늘은 시간당 1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”라는 멘트를 들었습니다.
순간 머릿속에 물음표가 하나 떠올랐어요.
1mm...? 그게 많은 건가요, 적은 건가요?
솔직히 말해서 감이 안 오더라고요.
그래서 좀 더 자세히 찾아보고, 이해하고 나서, 저처럼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.
비와 눈의 양, 정말 쉽게 설명드릴게요.
1. 비 1mm는 "우유 한 팩" 정도의 물이 떨어지는 양이에요
‘1mm’라는 숫자는 우리 일상에서 거의 쓰지 않잖아요.
근데 날씨에서는 자주 등장하죠.
시간당 1mm의 비라는 건,
- 1시간 동안
- 가로세로 1미터 (대략 방석 하나 크기)의 바닥 위에
- 1mm 높이로 물이 고일 정도의 비가 내린다는 뜻이에요.
그게 얼만큼일까요?
바로 1리터, 딱! 우유 한 팩이에요.
그래서 시간당 1mm는 아주 약한 비입니다.
그냥 바닥이 촉촉해질 정도죠.
2. 그럼 5mm는요?
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워요.
시간당 강수량 체감 느낌
시간당 강수량 | 체감 느낌 |
1mm | 바닥이 젖을까 말까한 수준 |
3mm | 우산이 필요해요 |
5mm~10mm | 비가 꽤 와요, 옷도 젖어요 |
30mm 이상 | 폭우! 잠시 밖에 나가는 것도 위험해요 |
저는 5mm만 되어도 운동화 신고 나가면 금방 양말까지 젖더라고요.
비는 양도 중요하지만 속도와 지속시간이 핵심이에요.
3. 눈은 또 다르죠
눈도 ‘몇 mm’라고 표현하지만, 눈은 부피가 크고 가볍잖아요?
그래서 눈 1cm가 녹으면 물 1mm 정도가 돼요.
즉, 눈 1cm ≒ 비 1mm
물론 눈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.
- 보송보송 가루눈은 물이 적고,
- 축축한 함박눈은 물이 많죠.
그래도 대략 저 비율로 기억하시면 돼요.
4. 이걸 알아두면 좋은 이유
왜 이걸 굳이 알아야 할까요?
사실 저도 예전엔 "비 오면 그냥 우산 챙기면 되지!"라고 생각했어요.
근데, 아이가 생기고 나서 달라졌어요.
"얼마나 많이 오냐"에 따라
- 등원 준비를 다르게 해야 하고,
- 차량 이동 경로나
- 옷차림, 신발까지 달라지더라고요.
날씨 수치를 조금만 이해하면, 생활이 훨씬 여유로워지고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돼요.
5. 지금 우리 동네 비는 얼마나 오고 있을까요?
실시간으로 강수량이나 눈 정보를 보고 싶다면, 아래 사이트들이 아주 유용했어요.
저도 매일 아침 체크합니다.
6. 마무리하며
“비가 1mm 온다”는 말이 예전엔 그냥 숫자처럼 느껴졌지만,
이제는 우유 한 팩이 방석 위에 부어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.
별것 아닌 것 같지만, 이 작은 정보 하나가 하루를 준비하는 데 큰 차이를 만들어줄 수 있어요.
오늘도 날씨 챙기고, 젖지 않고,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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